문 1. 아이가 한글을 두려워해요.
전 구입한지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아이가 할 생각이 없고 두려워하더라구요. 한참 놀다 새해 들어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사실 그 동안 아기, 가, 나… 등은 조금씩 가르쳤거든요. 요즘 1, 2권을 다시 보는데 할 때마다 헷갈려하고 자신 없어하고, 힘들어 합니다. 저도 할 때마다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언제 3권을 들어갈까요?
답 처음 배우는 ‘아,어,이, 오,우,으’ 모음 6자는 한글의 3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중심뼈대입니다. 중심뼈대가 갖추어지면 ‘ㅇ’ 대신 ‘ㄱ’을 넣어서 ‘아기 아기 아기가 가고/ 아기 아기 아기가 오고’ 라는 쉬운 문장을 익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심뼈대인 모음 6자를 배울 때는 특히 ‘모음 6자 한글놀이’에 있는 대로 풍선잡기, 오뚝이 넘어지기, 몸으로 글자 만들기, 글자 빨리 만들기 놀이 등을 놀이로 재미있게 이끌어 주시고, 동작은 가급적 크고 신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