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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떡하죠?

[상담사례] 홈스쿨링을 할지, 학습지를 할지…
제목 [상담사례] 홈스쿨링을 할지, 학습지를 할지…
작성자 류성렬 (ip:)
  • 작성일 2013-08-2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94
  • 평점 0점

 7. 홈스쿨링을 할지, 학습지를 할지


 아이한글 하시는 분들은 모두 홈스쿨링만 하시나요? 쉬운데 이것도 못하냐고 아이한테 화내게 되고 자신이 없어 학습지를 하게 됐습니다. 한지는 6개월 정도 되가는데 읽는 것 쓰는 것은 빠른 것은 아니지만 선생님 말에 의하면 그래도 잘 따른다고는 하는데.. 선생님은 글씨 쓰는 순서도, 속도도 중요하다고 하고.. 운필력이 없다며 쓰기를 많이 시키라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이젠 한글이 공부처럼 되어 가고 있어서 고민이 많아요. 학습지를 끊고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홈스쿨링으로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이가 어느 정도 쓰고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니 엄마가 홈스쿨링 하셔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요.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엄마의 의무이고 자존심이 아닐까요?

 낱말카드로 낱말을 가르치는 것은 영어공부 하는데 단어만 외우게 하는 것과 같아요. ‘아이눈은 낱말이 아니라 문장으로, 말이 아니라 노래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아이들의 정서에 잘 맞아요. ‘아이눈 지도요령대로 매일 15분씩 3개월만 하시면 아이가 한글을 깨치게 되니 엄마가 학습지선생님보다 더 훌륭한 가정교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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